점심한끼~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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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새로운 가족
김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남산마을 어르신들이 만나는 날입니다.
방학동안 2번 만나 장도보고 점심도 만들어 먹고, 안부도 여쭙기로 합니다.
메뉴는 카레라이스와 월남쌈입니다.
먼저 같이할 메뉴결정은 남산마을 어르신들 회의에서 나온 메뉴입니다.
아이들이 한다고 하니 어려운 메뉴는 그렇고하니 카레라이스와 짜장밥이 좋겠다 하시고 결정해보셨다고 해서
아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카레라이스와 짜장밥 이 메뉴로 하면 어떠니?
"카레라이스 못먹는 애들도 있어요"
"그래서 짜장밥을 말씀하신것 같은데"
"우리가 2번진행하니깐 한번은 카레라이스하고 한번은 짜장밥을 하되 특별메뉴를 하나 집어넣으면 어떨까요?
"그래? 그럼 어떤게 좋을지..말을 해줄수 있니?"
"제가..월남쌈을 조금 잘해요"
"응? 월남쌈?"
생각하지 못한 메뉴입니다..
월남쌈은 사실 담당자인 저는 음식점가서만 먹었지 평소에는 잘 안해먹는 메뉴이거든요
"그거 어렵지않니?"
"전혀 안어려워요"
"많이 해먹어봤니?"
"네.,3번이나 해먹어봤어요"
자신감넘치게 이야기하는 아이들앞에서 특별메뉴가 월남쌈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우선 2조로 편성해서 카레라이스와 월남쌈조로 편성하기로 합니다.
월남쌈을 3번이나 해먹어봤다는 지아를 중심으로 한팀
뭔지는 모르겠지만 카레라이스는 엄마가 잘해서 자기도 잘할 것같다고 눈빛을 반짝거리는 은지팀
메뉴로는 어떤게 필요한지
양을 얼마나 필요한지
어디로가서 메뉴를 구입할건지 이야기합니다.
양은 포장지에 적힌것을 중심으로 하되
봉사자포함 30명이내이며 월남쌈은 10명기준으로 잡으면 되겠다 말합니다.
주식은 카레라이스이고 김치는 회관에 맛있는게 있으니 그것을 먹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짜잔..오늘 아이들을 만나서 장을 봅니다.
그리고 무거운 두손으로 마을회관에 방문합니다.
여러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맞이해주십니다.
인사로 시작합니다.
마을소개로 시작합니다.
이씨집성촌으로 맺어진 마을로 월촌초등학교를 졸업한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는..
부녀회장님의 자랑말씀이 이어집니다.
아침나절에 밭일을 다녀오셨다는 유봉애어머니는 벌써 피곤하신가봅니다.
아이들과의 인사시간이 지나자 한쪽에가서 누우십니다.
건강이 염려가 됩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셔야합니다.
이제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부녀회장님 손녀들이 놀러와 있습니다.
요리조
아이돌봄이 조로 또 나뉩니다.
주로 칼질이 주가 되는 메뉴인지라
아이들의 안전이 염려됩니다.
고기볶는것은 부녀회장님이 맡아 해주십니다.
집살림이 아니다보니 회관살림들이 총출동됩니다. 투박한 살림살이가 다 나옵니다.
예전 할머니댁에 놀러가면 많이 보던 그릇들도 나옵니다.
월남쌈재료들은 쟁반에 배열하고
라이스페이퍼는 국그릇에 살짝 넣어서 먹습니다.
의외로 월남쌈이 인기가 좋습니다.
평소에 잘 안드시는 어머니가 월남쌈을 잘드시길래 월남쌈을 좋아하세요? 여쭈었더니 평소에 못먹어본 메뉴라 그렇고 맛도 좋아 하십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박과 참외, 음료를 한잔씩 하고
아이들과의 여러 이야기들 나눔후 아쉬운 작별을 나눕니다.
만들때는 경황이 없이 만들어졌는데
만들고 나니 잔칫상입니다.
오늘 하루 모두가 즐거운 점심이었습니다.
오늘의 큰 행사 또하나
보건소 김지인 간호사님에게 특별히 요청드렸더니
오늘 남산마을에 방문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주셨습니다.
당체크하고 많이 우리가 평소에 만나보던 동양화 맞추기도 진행되었습니다.
'광'끼리 맞추기, 똑같은 그림 맞추기..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다가가는 김제시보건소입니다.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열심히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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