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남산공동체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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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하나의 가족만들기 -예쁜마을만들기 '원예'를 하는 날입니다.
월촌초 아이들과의 왁자지껄한 텃밭만들기가 진행된지도 보름이나 지났습니다.
복지관행사들이 줄줄이 이어진 관계로
부녀회장님에게 마을소식을 전해듣고만 있습니다.
박서운 어머니와 이순자어머니는 이제 입원전처럼 건강히 잘계신다고 하십니다.
김석 어머니는 그사이에 몸이 안좋아지셔서 입원퇴원을 반복하신다고 하십니다.
박귀임어머니도 집에서 요양차 계시다가 또 안좋아지셔서
2차 수술날짜를 받아두셨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였는데
몇몇 소식에 조금 마음이 아파옵니다.
여러소식과 함께 텃밭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오이도 제법 토실토실 살이 올랐습니다.
가지나무에는 꽃이 피어있고
너무나 듬성듬성 솎아내서 걱정이 되었던 근대와 상추밭은
어느새 풍성하게 구멍들이 메꾸어져 있습니다.
이런게 농사의 재미인가 봅니다.
어르신들이 편찮으셔서 가끔씩 마실나간다 생각하시고 가꾸어주셨다고 합니다.
오늘 어르신들을 만나는 날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시원한 탱* 보이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마을에 접어듭니다.
조복례 어머니가 와계십니다.
입퇴원을 반복하시는 김석어머니도 와계십니다.
건강을 기원해드립니다.
원예체험을 진행할 시간이 다가오니
어머니들이 하나둘씩 회관으로 모이십니다.
부녀회장님도 오셨습니다.
오늘의 화두는 김정애어머니이십니다.
작년하고 다르게 갑작스레 병원에 실려가시는 분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많이들 아프시니 주위분들도 걱정이 되시나 봅니다.
김정애어머니는 19세에 혼자되셔서 따님1명을 잘 키워오셨다고 합니다.
그동안 고생도 많이 하셨겠지요
매행사시마다 다리가 불편하신데도
꾸준히 참석해주시고
마을분들에게 좋은 말씀도 전해주시던 분입니다.
그런데 어제(28일) 식사하시다가 그대로 쓰러지셨나봅니다.
만나기로 약속했던 마을어르신이 집에 다녀가셨다가
쓰러진 모습을 보고
응급벨을 눌러 병원으로 이송조치 된 경우입니다.
쓰러져계셨던 시간이 길어선지
많이 안좋다고 하셔서 걱정이 됩니다.
오늘 원예체험끝나고 회장님이하 몇분이 병문안 다녀오신다고 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해드립니다.
오늘 원예체험은 꽃씨 뿌리기입니다.
흙메꾸고 씨앗뿌리고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어르신들에 이연심선생님이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물을 흠뻑주고
맨드라미, 과꽃씨앗을 심었습니다.
우선 그늘에 놓고 싹이 나오면 햇볕에 놔두어야한다고 합니다.
싹이 나오고 그 싹이 잘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오늘 하루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뵐때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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