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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가족만들기 예쁜마을만들기-원예 (2회차) 진행되었습니다. > 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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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가족만들기 예쁜마을만들기-원예 (2회차) 진행되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제제일사회복지관 댓글 0건 조회 1,966회 작성일 18-03-21 13:59

본문

오늘은 또하나의 가족만들기 예쁜마을만들기-원예 2회차가 진행되는 날입니다.

3월 20일(화)

시작 30분전에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길고양이들이 회관앞에 모여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나중에 길고양이들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관바로앞에 사시는 마을주민분이 길고양이에게 먹을거리를 주다보니 1마리가 2마리가 되고 2마리가 4마리가 되고 지금은 몇마리인지도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잠깐 마을한바퀴 탐방을 하다보니 아니나다를까 한 열마리정도 되는 고양이들에게 둘러싸여계신 남자분을 뵙긴 했습니다)

 

마을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체험이 있다고 하니 벌써 7명정도 모여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고! 과장님 오셨어요?"

"ㅎㅎ 저 과장님 아니구요. 팀장이예요"

아무리 말씀드려도 과장님이라고 부르십니다.

 

"과장님~ 이것좀 먹어봐요~"

하면서 '다*떡집' 제작 이쁜 송편을 건네십니다.

"왠 떡인가요?"

"어제 월촌초등학교 신임 교장선생님하고 교감선생님하고 다녀가셨는데 이렇게 맛난 떡을 가지고 오셨어요"

"네? 아이고 감사해라..근데 웬일로..다녀가셨어요?"

"예전에는 월촌초등학교하고 교류도 많았는데 한동안 우리도 안가고 학교도 안가고 그랬거든. 근데 이번에 우리 가족만들기 한다고 월촌초랑 한다고 하고 교장선생님은 새로 왔기도 하고 해서 잘해보자고 오셨다네요"

 

"정말 감사하네요..그냥 오셔도 될것인데 어머니들 좋아하는 떡까지 정성스레 준비해서 오시다니"

"나중에 저희도 감사인사를 전해보겠습니다"

대화가 끝나고 한잎 베어문 떡이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1시에 진행되는 관계로 12시반에 배부르게 식사까지 마치고 갔는데도 정말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엄지척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저번 체조교실때 오지않으셨던 박귀* 어머니가 보이십니다.

"어머니! 오랫만에 뵈어요~ 체조할때 못뵈서 염려많이했어요"

"내가 아팠어~. 그날 내동 잤어"

"어디가 그리 아프셨어요"

"머리가 노상 아퍼"

 

처음 상담할때 우리어머니가 마을주민 누군가하고 다툼이 있으셔서 다툼과정에서 머리를 다치신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뒤로 서울로 치료를 받으러 다니신다해서 치료 잘받으시라고 염려의 말을 전한적이 있습니다.

체조하던 날 마을어르신들께 들은 이야기로는 가끔 어르신의 안부가 염려되는 때가 있어 마을주민들사이에도 담을 넘어 안부를 여쭈어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십니다.

 

"머리가 아픈날에도 누가와도 잘몰라"

" 지금은 괜찮으세요"

"노상아픈데 오늘은 부녀회장이 하두 나가자해서 따라나왔어"

"머리아프다고 누워계심 더 아프대요. 잘 나오셨어요..이따가 어머니표 화분만들어서 회관앞을 꾸며볼까하니 열심히 만들어보시게요"

 

고개만 끄덕끄덕 하십니다.

 

이연심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임금옥선생님이 원예체험강사로 오셨을때 실습자로 오셨던 이연심 선생님이 이번에 정식강사로 오셔서 또다른 실습자를 모시고 왔습니다.

 

인사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리스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접착력이 있는 흙을 리스틀에 붙이고 촉촉한 물기가 있는 수태를 덧입히고

그위에 다육이를 심은다음 최종 리본작업으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접착력이 있는 흙의 감촉이 그리 좋지는 않다고 하시면서도 잘 붙는 흙이 신기하다 하십니다.

어느분은 다육이를 나누어 마치 5개정도의 다육이를 붙인 효과를 주신 놀라운 분도 계시고

어느분은 원예강사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도움을 드려야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최종완성된 리스를 가지고 자랑스럽게 사진에 찍혀주십니다.

잘된것 안된것 하나 없이 흙을 붙이고 단체활동에 참여하셨다는것에 감사드렸습니다.

 

만든 리스들을 회관앞 안전바에 부착했습니다.

나중에 각자의 이름을 부착해서 자신이 만든 다육이들의 성장과정을 보기로 했습니다.

 

같이 해주신 봉사자및

부녀회장님, 그리고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기타: 저희 복지관 권경오 관장님께서 인사차 방문하셨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중에 관장님 지인의 형수님이 계십니다.  오랫만에 가족을 만난듯 다들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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